저는 노인요양병원 조리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사자의 윤리지침, 성폭력 예방 및 대응지침, 응급상황 대응지침, 감염 예방 및 관리지침, 치매 예방 및 관리지침, 욕창 예방 및 관리지침, 낙상 예방 및 관리지침, 근골격계 질환 예방지침, 개인정보 보호 및 학대 예방지침, 노인 인권 보호지침」 교육을 들으면서, 조리 업무를 하는 저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윤리지침을 통해 직장 안에서 올바른 태도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저도 항상 책임감과 정직함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성폭력 예방 교육은 모든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리실에서도 서로 말조심, 행동 조심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급상황 대처와 감염 예방 지침은 요양병원 전체 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조리실에서도 위생을 철저히 해야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또한 치매, 욕창, 낙상,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 내용은 직접 돌봄을 하진 않더라도, 어르신들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주었습니다. 조리실에서도 어르신의 식사 변화나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바로 전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조리 업무를 하는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고 서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 보호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이름, 건강정보처럼 작은 정보도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말과 행동에서도 항상 조심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조리실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돌봄의 일부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